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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LPG소형저장탱크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 주택 등 소외지역에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 지원 
농어촌지역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 추진

경상남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및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사업은 경제성이 부족한 단독주택 주민들이 도시가스사에 납부해야 하는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을 지원해 주민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200여억 원으로 8,000여 세대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사업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포함된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에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농어촌 지역의 경우 기존에는 기름보일러, LPG용기 사용으로 도시가스에 비해 비싼 연료비용을 부담했으나, 이 사업을 통해 한층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국비 2개소와 도비 5개소를 확정해 총 7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현실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대해서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확대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와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해당 지역 사업 시행 시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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