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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버섯농가 체험...'귀농의 꿈'

27일 노루궁뎅이버섯농장 하동농부 방문 체험

 

전남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 회원 30여명이 27일 오전 10시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노루궁뎅이버섯농장 하동농부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펼치며 귀농의 꿈을 키웠다. 

 

귀농 2년차인 하동농부 원천 대표는 체험생들에게 “노루궁뎅이버섯 재배와 농사는 정직하다. 온도와 습도 모든 것이 지역에 따라 재배요건이 다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론과 실기는 너무 다르다. 이제서야 노루궁뎅이버섯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천 대표는 하동농부 안정현 이사와 김태윤 본부장을 소개하고 귀농 방법과 노루궁뎅이버섯 배지 만드는 방법, 살균, 냉각, 종균 접종, 생육실 등을 설명했다. 버섯체험단 회원들은 시설하우스 9개동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직접 따서 포장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도시농촌관리사협회 광주·전남지부 배인수 후원회회장은 하동농부 농장을 방문해 농사용 기자재 등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배 회장은 원천 대표가 활동하는 대한민국 다문화총연합,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후원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200만 다문화인들의 발 빠른 정착에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박경미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 회장은 “귀농학교를 수료한 회원들의 체험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농부를 알게 되어 버섯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록 짧은 체험 시간이었지만 하동농부 원천 대표님과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버섯체험활동을 진행한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30명의 회원들은 생버섯, 건조 버섯, 버섯즙 등을 구매해 하동농부에게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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