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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구라×그리 부자가 제대로 한판 붙었다! 족구 앞에 무너진 부성애!

땅만빌리지에 양 세 마리 출몰! 마을에서 벌어진 김병만과 양들의 불꽃 튀는 추격전!

 

(뉴월드뉴스) 지난 7일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땅만빌리지 8회에서는 아들 사랑에 지극정성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땅만빌리지 주민들은 저녁 식사 후 김구라의 설거지 내기 제안에 족구 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주민들은 의도적으로 상대팀을 도발하는데, 특히 다른 팀이 된 김구라와 그리가 시작 전부터 신경전을 벌여 귀추가 주목됐다. '아빠는 손으로 하는 게 어때?'라며 그리가 김구라의 족구 실력을 무시하자 김구라는 발끈한다. 김구라와 그리는 족구를 하는 동안 서로의 실수에 대해 '점수 자판기', '팀의 구멍'이라고 놀리고, 서로 물고 뜯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땅만빌리지 마을에 새 입주민이 등장했다.

새로운 주민의 정체는 새하얗고 뽀송한 털이 매력적인 생후 26일 된 새끼 양 두 마리와 어미 양으로, 땅만빌리지 최초로 일가족이 입주한 것. 난생처음 가까이서 양을 본 윤두준은 '기분이 이상하다. 영화 보는 것 같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양들의 매력에 푹 빠져 감탄하던 것도 잠시! 직접 만든 양 우리로 주민들이 어미 양과 새끼 양들을 데리고 가던 중, 어미 양이 갑작스럽게 도주하여 불꽃 튀는 숲속 추격전이 펼쳐졌다. 특히 양을 붙잡으려다 의도치 않게 양 위에 올라탄 채로 한참을 달리게 된 김병만의 모습에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과연 양 가족의 입주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는지?

코로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방'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은 땅만빌리지는 편성 시간이 바뀌어 지난(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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