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윤호-임나영-민서-휘영 로맨스 풍성하게 만드는 ‘2色 커플’

2021.07.01 11:50:56

 

(NewWorldN(뉴월드엔)) KBS2 '이미테이션' 윤호와 임나영, 민서와 휘영의 2색(色) 로맨스가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마하(정지소 분)와 권력(이준영 분)이 '마력커플'로 극의 로맨스 지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유진(윤호 분)과 현지(임나영 분), 리아(민서 분)와 이현(휘영 분)의 로맨스가 다채로운 맛을 더하고 있다.

#유진&현지: 엇갈린 짝사랑 로맨스

유진은 연습생 시절부터 마하를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키워왔고, 현지는 항상 마하 생각뿐인 유진을 짝사랑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홀로 속앓이하던 현지는 유진에게 마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며 '내 방식대로 마하도 돕고 유진이도 돕는 거야'라고 사랑 대신 우정을 택한 바 있다. 하지만 유진 또한 권력을 향한 마하의 마음을 알고 친구로 남을 것을 선택, 상대의 행복을 우선시했던 두 사람이 엇갈림 끝에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리아&이현: 프로 철벽러와 톱아이돌의 온도차 로맨스

리아와 이현의 첫 만남은 프로듀서 하석(조정치 분)의 작업실에서 이뤄졌다. 때마침 리아는 티파티의 데뷔곡을 녹음하던 중이었고 이를 듣게 된 이현이 리아의 가창력과 음색에 매료돼 공동 음악 작업을 제안했다. 하지만 리아는 이현의 마음을 오해, 톱아이돌 '샥스'와 엮이고 싶지 않다며 철벽모드를 고수했다. 이후 이현이 리아와 대화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그녀의 철벽에 번번이 부딪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모두에게 시니컬했던 이현이 리아 앞에서만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음악'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KBS2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앞으로 남은 4회차에서 윤호, 임나영, 민서, 휘영의 로맨스가 재미를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과연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9회는 내일(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정일 news@oncul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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